전북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십리향 쌀 등 21종

정경재 2022. 11. 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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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21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답례품은 지역 생산품 중 인지도가 높고 공급과 유통이 안정적인 상품으로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답례품은 농·축·수산물 등 지역 특산품을 주로 선정했다"며 "기부자가 매력적인 답례품을 받을 수 있도록 품목을 다양하게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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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21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답례품은 농축산물 5종과 가공식품 12종, 체류형 답례품 3종, 공예품 1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십리향 쌀과 한우, 고구마, 귀리, 사과, 홍삼정, 박대, 추어탕, 누룽지, 곶감, 머루와인, 치즈 요구르트, 전북 투어 패스카드, 한옥마을 숙박권, 한옥 LED 조명 등이다.

답례품은 지역 생산품 중 인지도가 높고 공급과 유통이 안정적인 상품으로 선정했다.

시·군 특산품을 안배하는 등 지역 간 균형도 고려했다.

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해 답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십리향 쌀 [전북도 제공]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 또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도 관계자는 "답례품은 농·축·수산물 등 지역 특산품을 주로 선정했다"며 "기부자가 매력적인 답례품을 받을 수 있도록 품목을 다양하게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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