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포르투갈 스타 “월드컵에서 한국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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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공격수 제르소(31·제주 유나이티드)가 포르투갈에 한국을 쉽게 보지 말 것을 충고했다.
제르소는 3일 포르투갈 뉴스매체 '헤나센사'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들은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자신들의 실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로 본다. 강팀과 싸우는 만큼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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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공격수 제르소(31·제주 유나이티드)가 포르투갈에 한국을 쉽게 보지 말 것을 충고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과 9위 포르투갈은 오는 12월 3일 오전 0시부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3차전으로 맞붙는다.
제르소는 3일 포르투갈 뉴스매체 ‘헤나센사’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들은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자신들의 실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로 본다. 강팀과 싸우는 만큼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말했다.
1991년 기니비사우에서 태어난 제르소는 포르투갈 국적도 있다. 2022 K리그1에서 ▲라운드 베스트11 공동 3위 ▲프리킥 획득 8위 ▲공격포인트 공동 9위(8득점 7도움) ▲경기 MVP 공동 9위에 오르며 한국프로축구 2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르투갈 역대 최고 축구 스타다. 제르소는 “한국 선수들도 호날두를 자주 거론한다. 카타르월드컵에서 상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소개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은 2018년 8월부터 한국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다. 제르소는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다. 카타르월드컵 진출이라는 가장 큰 목표를 좋은 과정으로 달성했기 때문”이라면서도 “후임으로 한국인 감독을 준비하고 있다는 느낌”이라며 재계약 가능성은 작다고 봤다.
벤투는 1992~2002년은 선수, 2010~2014년 감독으로 포르투갈대표팀에서 활약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조국을 상대하게 된 상황은 적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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