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혁신 과정서 안전 인력은 감축 제외

이세중 2022. 11. 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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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기관 혁신 과정에서 안전 인력은 감축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0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인천공항공사, 한국전력 등 10개 공공기관과 공공기관 안전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공공기관 혁신 과정에서 필수 안전 인력을 감축 대상에서 제외하고, 다른 분야에서 절감된 인력을 안전관리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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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기관 혁신 과정에서 안전 인력은 감축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0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인천공항공사, 한국전력 등 10개 공공기관과 공공기관 안전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최상대 2차관은 "공공기관은 정부 정책을 추진하는 최일선 집행기관이자 국민 생활에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므로 아무리 작은 안전 문제라도 소홀히 했을 경우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국민 안전을 최종적으로 책임진다는 자세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공공기관 혁신 과정에서 필수 안전 인력을 감축 대상에서 제외하고, 다른 분야에서 절감된 인력을 안전관리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각 기관의 안전관리등급제 심사 결과 등 관리 노력을 공공기관의 경영 평가에 반영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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