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우택, 21대 후반기 여당몫 국회부의장 선출

10일 국회 본회의 표결 통과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왼쪽)이 10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회부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5선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69·충북 청주상당)이 21대 국회 여당몫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국회부의장 보궐선거 결과 정 의원이 총 227표 중 199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정 부의장은 지난 10월 25일 국민의힘 경선을 거쳐 여당 부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앞서 정 부의장은 당 내 경선에 출마하며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경험으로 거대야당의 입법독주를 저지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진 국회의장단의 균형의 추를 맞춰 공정하고 상식적인 국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