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균형발전 의지 그리고 주민자치…전국에 알린다

2022 지방시대 엑스포서 도정 홍보 전시관 운영

경상남도가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에서 도정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

'하늘을 달리다, 우주를 날다. 경남'을 주제로 도의 비전, 균형발전, 자치분권을 최신 전시기법으로 알린다.

균형발전 분야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수도 실현, 첨단방위산업 육성으로 산업 대전환, 신기술 기반 주력사업 고도화, 해양플랜트, 나노융합 인프라 확충 등의 정책 목표와 각 산업의 방향 등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폴란드 수출용 전투가 FA-50과 실제 경남 119로 운용 중인 수리온 소방헬기모형 '지리산 매세'를 각 1대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종이 드론만들기 체험 행사를 통해 우주항공청 설치 추진도 홍보한다.

자치분권 분야는 '주민자치로부터 시작하는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광역 단위에서 처음 운영 중인 주민자치지원단과 찾아가는 자치분권 토론회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또, 제4회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입상한 7개 시군의 읍면동 우수사례도 홍보한다.

경남도 안태명 균형발전국장은 "경남도는 지역 주도 지방시대 개막에 걸맞은 도의 역점 사업을 중심으로 균형발전 의지를 설명하고 자치분권을 이루어내고자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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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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