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차량 고장으로 멈춰서…환승·지연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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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1시쯤,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광명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경기도 평택 인근에서 차량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탑승객 4백여 명이 사고 열차를 이용해 천안아산역으로 되돌아간 뒤 2시 20분쯤, 대체 열차를 이용해 광명역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열차가 천안아산역으로 이동하는 동안 KTX 고속 전용선이 단선으로 운행되면서 KTX 상·하행 9개 노선이 10분에서 4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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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1시쯤,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광명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경기도 평택 인근에서 차량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탑승객 4백여 명이 사고 열차를 이용해 천안아산역으로 되돌아간 뒤 2시 20분쯤, 대체 열차를 이용해 광명역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열차가 천안아산역으로 이동하는 동안 KTX 고속 전용선이 단선으로 운행되면서 KTX 상·하행 9개 노선이 10분에서 4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한국철도는 "선로 등 인프라 문제는 아니고 차량이 속도를 못내 발생한 사고로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오후 2시 10분부터 전 노선이 정상운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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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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