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유라시아에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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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이달 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약 3주간 독립국가연합(CIS) 주요국을 상대로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 CIS 스마트팜 위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주요 CIS지역 국가와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유력 농축산 기업 간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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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코트라(KOTRA)는 이달 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약 3주간 독립국가연합(CIS) 주요국을 상대로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 CIS 스마트팜 위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주요 CIS지역 국가와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유력 농축산 기업 간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약 117억 달러 규모의 '농업개발 2021-2025'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우즈베키스탄도 '농업발전전략 2020-2030', '디지털 우즈베키스탄 전략 2030' 등을 통해 농업 생산성 증대와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스마트팜 기술 도입 추진 중이다.
러시아는 온실재배산업의 종자 수입의존도가 100%에 가까운 수준이어서 종자산업이 유망하다.
이와 관련해 이달 9∼11일에는 카자흐 최대 규모 농업박람회인 '아그리테크 쉼켄트(AgriTek Shymkent 2022)'와 연계한 스마트팜 전시상담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국내기업 8개사가 참가한다.
또 11일부터 국내 온실 시공 및 설비, 종자·비료, 축산 등 스마트팜 중소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CIS 지역 유력 농업기업 및 바이어와 일대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2주간 진행한다. 25일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의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웨비나를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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