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영 동해해경서장 “철저한 위기 대응 태세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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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1일 취임한지 100일을 맞은 최시영(58) 동해해양경찰서장은 10일 북한의 미사일발사로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울릉도·독도를 포함해 동해북방해역, 한·일 중간수역 등 해양영토수호를 위한 해상경비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최 서장은 "동해 중간수역 해역에서의 전략적 해상순찰을 통해 해양영토 관리를 강화하고 함정·항공기·유관기관에서 수집된 다양한 해양정보를 기반으로 치안수요에 따라 효율적으로 경비세력을 운영해 빈틈없는 해양주권을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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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1일 취임한지 100일을 맞은 최시영(58) 동해해양경찰서장은 10일 북한의 미사일발사로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울릉도·독도를 포함해 동해북방해역, 한·일 중간수역 등 해양영토수호를 위한 해상경비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최 서장은 “동해 중간수역 해역에서의 전략적 해상순찰을 통해 해양영토 관리를 강화하고 함정·항공기·유관기관에서 수집된 다양한 해양정보를 기반으로 치안수요에 따라 효율적으로 경비세력을 운영해 빈틈없는 해양주권을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최 서장은 또 “다양한 상황대응 훈련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직무능력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의 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울릉도·독도 등 주변 해역에 긴급사항 대응을 위해 경비함정을 상시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합동훈련 실시, 항공순찰을 강화해 철저한 위기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릉도 사동항에 추진되고 있는 해양경찰 부대시설이 오는 2024년 준공되면 향후 동해 북방해역에 대한 동해해경의 해양경비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서장은 마지막으로 “최근 동해 중간수역 조업자체해역 인근 대화퇴에 오징어어장이 형성돼 점차적으로 조업선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출동함정은 조업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파출소는 출항하기 전 안전교육 등 안전 계도를 강화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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