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로'...부산서 지방시대 엑스포 개막

백승목 기자 2022. 11. 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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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표출하기 위한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10일 막을 올렸다.

행안부는 "이번 엑스포는 새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표출하는 대국민 약속의 장"이라며 "지역균형발전의 동력인 대국민 지지 기반을 확보하고, 국민 모두가 지방시대를 이끌 주역임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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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진행, 지방시대 철학 및 비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열리는 벡스코 전경. 벡스코 제공

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표출하기 위한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10일 막을 올렸다.

이날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행사로, 기존 지방자치박람회와 균형발전박람회가 통합돼 열리는 첫 엑스포다.

이번 엑스포는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17개 시·도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개최했다.

엑스포는 기념식과 전시회를 비롯해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정책 회의(10-11일)와 국민 참여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회의 경우 시·도비전, 균형발전, 지방분권의 세 가지 테마로 열린다.

이날 정책회의에서는 김병준 전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 '미국 기회특구의 구축과 한국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스티븐 글릭먼 전 백악관 선임경제특보와 우동기 위원장과의 특별대담도 했다.

2일 차인 11일에 열리는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과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여기에 고향사랑기부 특별홍보관과 부울경 청년 취업상담, 2030 부산엑스포 홍보관도 운영된다. 지역경체 활성화를 위한 투자 유치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행안부는 "이번 엑스포는 새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표출하는 대국민 약속의 장"이라며 "지역균형발전의 동력인 대국민 지지 기반을 확보하고, 국민 모두가 지방시대를 이끌 주역임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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