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한방·마늘특구,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서 전국 1위

정우용 기자 2022. 11. 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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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10일 한방·마늘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전국 184개 특구 중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북 최초로 마늘공판장과 마늘융복합센터를 건립해 한방·마늘산업특구를 활성화하고 MZ 세대를 겨냥해 한방과 마늘을 융합한 기능성 상품을 개발해 특구 브랜드 극대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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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한방마늘특구 선포식 장면(영천시 제공)2022.11.10/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0일 한방·마늘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전국 184개 특구 중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포상금으로 2억원을 받았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한 뒤 선택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해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제도다.

영천 한방·마늘산업특구는 한방·마늘 분야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 등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13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특구 지정으로 약사법, 농지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등 10가지 규제특례를 적용한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북 최초로 마늘공판장과 마늘융복합센터를 건립해 한방·마늘산업특구를 활성화하고 MZ 세대를 겨냥해 한방과 마늘을 융합한 기능성 상품을 개발해 특구 브랜드 극대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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