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링크, 충주에 데이터센터 건립…2조63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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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업체인 파워링크가 2조630억원을 투입해 충북 충주에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10일 이 업체와 충주데이터센터 투자 및 업무협약을 했다.
조득상 파워링크 대표는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대비해 충주에서 2단계, 3단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대규모 투자를 통한 경기 활성화, 고용창출, 신성장동력 확보 등이 기대된다"면서 "데이터센터 건립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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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부동산 개발업체인 파워링크가 2조630억원을 투입해 충북 충주에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10일 이 업체와 충주데이터센터 투자 및 업무협약을 했다.
파워링크는 동충주산업단지 2만3천345㎡에 수전용량(전기 수요량) 80㎿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갖출 계획이다. 1단계 준공은 2025년이다.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고, 설계와 구축·운영은 LG CNS가 한다.
조득상 파워링크 대표는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대비해 충주에서 2단계, 3단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센터에는 기술혁신협회 회원사와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근무자는 35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대규모 투자를 통한 경기 활성화, 고용창출, 신성장동력 확보 등이 기대된다"면서 "데이터센터 건립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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