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인덕원 자이 SK VIEW’ 선착순 분양
인프라 수준·환금성 높아···입주 2025년 5월 예정
아파트값 하락 국면에서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올해 3월 직방이 자사앱 이용자 11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과거 대비 브랜드가 아파트를 선택함에 있어 얼마나 중요해졌는지를 묻는 질문에 10명 중 7명 이상인 75.7%(865명)가 ‘중요해졌다’고 응답했다. 나아가 응답자 10명 중 9명에 달하는 87.4%는 브랜드가 아파트 가치(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이중 37%는 아파트 브랜드 선택 시 ‘단지 내부 품질과 설계 구조’를 따진다고 답했다.
실제로 요즘 같은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는 브랜드의 선호도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브랜드 아파트는 안정적인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원활한 시공 진행, 높은 수준의 마감재 및 평면 설계, 첨단 IoT 기술을 접목한 생활 편의성 등을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아파트 브랜드는 올해도 GS건설의 ‘자이’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R114는 한국리서치와 지난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 4794명을 대상으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GS건설 자이가 △브랜드 상기도 △인지도 △선호도 △투자가치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최근 분양에 나선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 자이 SK VIEW도 위축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일반분양 청약경쟁률 5.6대1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주변 아파트 값이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다라는 인식으로 청약에 당첨되고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따라서 현재는 선착순 분양 중이다.
인덕원 자이 SK VIEW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총 263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인덕원 자이 SK 뷰는 최신 설계와 트렌드가 집약된 단지로 우수한 상품성과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 등은 대부분 10년 이상 지난 주변 단지보다 월등하다”며 “입주 후에는 주변시세를 압도하는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하고, 단지 내부에는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공간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단지 곳곳에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다목적체육관, 다목적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실내놀이터, 문화강좌실, 사우나(남, 녀) 등이 조성된다.
우수한 교통망도 주목받는다. 흥안대로, 내손순환로, 복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발달돼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내손초, 백운초, 갈뫼중, 백운고 등이 도보 거리로 인접해 있으며,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 학원가로 평가받는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바로 뒤에는 경기도 최초 통합형미래학교가 계획돼 있다. 모락산과 백운공원, 언덕공원, 의왕국민체육센터, 내손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덕원 자이 SK 뷰 현장 주변인 내손동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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