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한상, 전북기업 미국 진출 지원

정승환 2022. 11. 10. 14: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주한인상의총연합회-전북 협약
전북, 2024년 세계한상대회 유치 추진

전라북도와 미국 한상들이 경제협력에 나섰다. 전북은 2024년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10일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장은 전북도청에서 경제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두 기관은 전북 경제 발전과 2024년 세계한상대회의 전북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에 추천할 수 있다”며 “2024년 세계한상대회 유치시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병구 총회장은 “대미 수출 확대 등 전북 경제 발전을 위해 총연합회가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미국 기업이 전북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회장은 내년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장이다.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매일경제신문·MBN, 재외동포재단,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2023년 10월 11~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앞서 매일경제신문·MBN, 재외동포재단,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지난 4월 미국에서 2023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세 기관은 외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내년 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장(왼쪽 다섯번째)과 김관영 전북도지사(왼쪽 여섯번째)가 전북도청에서 경제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왼쪽)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장이 전북도청에서 경제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