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무자격 가입자 2천8백 명...각종 혜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공무원과 교육부 산하기관 임직원이 가입할 수 있는 한국교직원공제회에 회원 자격에 맞지 않는 2천8백여 명이 가입돼 각종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국립중앙도서관 등 가입 대상이 아닌 30개 기관 소속 임직원이 공제회 회원으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 2013년 교육부 소속에서 제외돼 회원 자격이 상실된 한국과학기술원 등 8개 기관 직원 천6백여 명도 회원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공무원과 교육부 산하기관 임직원이 가입할 수 있는 한국교직원공제회에 회원 자격에 맞지 않는 2천8백여 명이 가입돼 각종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교직원공제회 감사에서 회원 자격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국립중앙도서관 등 가입 대상이 아닌 30개 기관 소속 임직원이 공제회 회원으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 2013년 교육부 소속에서 제외돼 회원 자격이 상실된 한국과학기술원 등 8개 기관 직원 천6백여 명도 회원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인 8백여 명은 다른 공제회에 중복으로 가입됐고, 이 가운데 49명은 교직원공제회와 다른 공제회 양쪽에서 대출을 받고 있었습니다.
감사원은 감사 기간에 확인된 무자격자 조치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