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경기교육청, SW·AI 프로그램으로 학생 디지털격차 해소 등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 전경.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프로그램 운영으로 디지털격차 해소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도내 263학급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형과 센터 방문형(경기 SW·AI 교육지원센터)으로 구분돼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센서의 기능 탐색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원리 이해 ▲코딩으로 동작을 구현하는 과정 체험 ▲머신 러닝의 기초 탐색 과정 ▲홈 IoT기술 이해하기 ▲휴머노이드 로봇의 원리와 기능 이해 과정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ㆍ인공지능 이해 및 활용은 매우 중요한 역량”이라며 “학생들의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서 학생 오케스트라 공연

[성남=뉴시스] 경기 성남정자초 학생들이 10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학생들이 리허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성남정자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성남정자초 오케스트라가 10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2006년 처음 시작된 성남정자초 정기연주회는 2019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만에 다시 개최되는 것이다.

'Nouvel Espoir(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진행되는 연주회에서는 학생들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테마 모음’, 케틀비의 ‘초원 넘어 들리는 종소리’,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4악장’, 윌리암스의 ‘영화 해리포터 하이라이트’ 등을 연주한다.

이를 위해 44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김예훈 지휘자와 각 파트 강사, 담당 교사 지도 아래 방과 후 연습을 진행해왔다.

김형미 정자초 교장은 "감염병 상황 속에서도 어려움을 이겨내며 꾸준히 연습한 학생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연주는 새로운 희망과 꿈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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