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 최전방 연평도 찾아 안보결의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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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전우회가 최근 지속된 북한의 무력도발을 규탄하고, 대한민국의 안전보장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2010년 연평도 포격전 현장에서 가졌다.
해병대전우회는 10일 해병대 전승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최전방 연평도를 찾아 이상훈 해병대전우회 총재, 총재단 및 연합회장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무력도발 규탄 안보결의 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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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해병대전우회가 최근 지속된 북한의 무력도발을 규탄하고, 대한민국의 안전보장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2010년 연평도 포격전 현장에서 가졌다.
해병대전우회는 10일 해병대 전승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최전방 연평도를 찾아 이상훈 해병대전우회 총재, 총재단 및 연합회장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무력도발 규탄 안보결의 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보결의 대회는 연평도 포격전 희생자 추모비에서 헌화, 결의문 낭독 및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병대는 현역과 예비역, 가족이 하나 된 단결력으로 결의를 다질 것을 강조했다.
해병대전우회 이상훈 총재는 “북한의 도발로 비롯된 지금의 안보상황을 직시하고, 이럴 때일수록 모든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며 “우리 100만 해병대 전우들과 400만 해병대 가족들은 위기 속에 빛나는 해병대 특유의 DNA를 발현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 전통을 이어나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전우회는 지난 10월 18일에는 최근 안보상황 관련 입장문을 통해 북한의 도발과 국민적 갈등 등의 어려운 안보환경을 언급하며, 모든 전우회원들이 단결과 화합으로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안보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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