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금만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박철현 2022. 11. 10.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산리 육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위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7∼8일에는 배추와 무를 뽑고 마늘ㆍ파ㆍ젓갈 등 양념을 장만한 다음, 9일 한데 모여 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마련한 김장김치 2800포기는 청하면ㆍ만경읍ㆍ성덕면의 홀몸어르신과 경로당 등 500곳에 전달했다.

최승운 조합장은 "오늘 나누는 김장김치가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NSX.20221110.001355250.02.jpg


전북 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이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영자) 회원 120여명과 함께 7일부터 9일까지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했다(사진).

송산리 육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위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7∼8일에는 배추와 무를 뽑고 마늘ㆍ파ㆍ젓갈 등 양념을 장만한 다음, 9일 한데 모여 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마련한 김장김치 2800포기는 청하면ㆍ만경읍ㆍ성덕면의 홀몸어르신과 경로당 등 500곳에 전달했다.

2005년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성주 김제시장은 “여기 계신 분들이 지역과 상생하는 든든한 반석”이라며 격려했다.

최승운 조합장은 “오늘 나누는 김장김치가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박철현 기자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