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금만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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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리 육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위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7∼8일에는 배추와 무를 뽑고 마늘ㆍ파ㆍ젓갈 등 양념을 장만한 다음, 9일 한데 모여 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마련한 김장김치 2800포기는 청하면ㆍ만경읍ㆍ성덕면의 홀몸어르신과 경로당 등 500곳에 전달했다.
최승운 조합장은 "오늘 나누는 김장김치가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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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이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영자) 회원 120여명과 함께 7일부터 9일까지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했다(사진).
송산리 육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위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7∼8일에는 배추와 무를 뽑고 마늘ㆍ파ㆍ젓갈 등 양념을 장만한 다음, 9일 한데 모여 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마련한 김장김치 2800포기는 청하면ㆍ만경읍ㆍ성덕면의 홀몸어르신과 경로당 등 500곳에 전달했다.
2005년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성주 김제시장은 “여기 계신 분들이 지역과 상생하는 든든한 반석”이라며 격려했다.
최승운 조합장은 “오늘 나누는 김장김치가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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