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31억9천만원…매출도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트소프트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31억9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6억4천만 원)과 비교했을 때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1억7천만 원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31억9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6억4천만 원)과 비교했을 때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했다. 순손실은 36억5천만 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1억7천만 원 발생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정보기술(IT) 업계 특성상 3분기가 비수기인데다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가 가속하면서 포털 서비스와 게임 사업 성장이 둔화했다고 분석했다.
수익성 감소 요인으로는 사업 고도화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 자산운용 사업이 금융시장 침체로 부진하다는 점 등을 꼽았다.
다만 알툴즈, 알약 등 소프트웨어 사업과 인공지능(AI) 신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수준의 매출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사업 실적이 가시화되고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는 시점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올해는 단기적인 실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신사업 발굴과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 역시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cd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