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노리고 약물 먹여 친모 살해한 비정한 딸 검거

김재현 2022. 11. 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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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을 받아 내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에게 약물을 먹여 살해한 비정한 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9월 말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한 빌라에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약물을 먹여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어머니는 지난 9월 28일 저녁, 혼자 거주하던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시신 일부가 부패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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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을 받아 내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에게 약물을 먹여 살해한 비정한 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9월 말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한 빌라에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약물을 먹여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어머니는 지난 9월 28일 저녁, 혼자 거주하던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시신 일부가 부패한 상태였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자 걱정이 된 아들이 집을 방문했다가 시신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A씨 어머니의 체내에서 약물 성분이 검출됐고 경찰은 A씨의 범행 정황을 확인하고 9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사망보험금을 받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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