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한국능률협회와 손잡고 ‘지식 콘텐츠 사업’

웅진-능률협회 파트너십 업무협약
교육 플랫폼 ‘유데미’로 콘텐츠 제공

웅진씽크빅이 한국능률협회(이하 KMA)와 지식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병현 KMA 최고운영책임자 상무(왼쪽)와 박민규 웅진씽크빅 유데미사업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이 한국능률협회(이하 KMA)와 지식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 제작, 선진 지식 전파를 위해 협업하고, 웅진씽크빅이 국내 서비스를 맡고 있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 유데미(Udemy)에 KMA의 ‘트렌드M’ 베스트 강의를 공개하기로 했다.

연내 공개 예정인 ‘트렌드M’ 관련 강의는 현업 전문가들이 MZ세대가 핵심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인사이트와 트렌드를 짚어주는 콘텐츠로, 유데미에서는 여러 강연 중 원하는 강연을 선별해 개별 건으로 수강할 수 있게 서비스한다.

아울러 양측은 새로운 교육과정 기획, 지속적인 온라인 콘텐츠 개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민규 웅진씽크빅 유데미사업단장은 “유데미에서는 여러 전문 분야, 세대를 아우르는 강의를 확보해 소개하고자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KMA와의 파트너십으로 우수한 트렌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양측이 주목한 유데미는 지난 2010년 5월 설립된 세계 최대 온라인 교육 오픈 플랫폼이다. ‘학습을 통해 삶을 개선한다’는 사명 아래 20만4000개 이상 온라인 교육 강좌를 75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3월 유데미와 국내 사업권 독점 계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