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올해 연안안전지킴이 활동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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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안전한 연안환경 조성을 위해 국민과 함께한 올해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이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연안해역 위험구역 83개소에 166명이 배치되어 연안사고 예방 순찰·계도, 안전관리시설물 점검, 사고발생 시 초동조치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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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해양경찰청은 안전한 연안환경 조성을 위해 국민과 함께한 올해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이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연안해역 위험구역 83개소에 166명이 배치되어 연안사고 예방 순찰·계도, 안전관리시설물 점검, 사고발생 시 초동조치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연안안전지킴이 활동기간 중 익수자 등 11명을 구호조치 했으며, 12만3325명을 안전계도해 최근 5년 평균 동기 대비 연안사고 발생건수 39%, 사망자수 47% 감소시키는데 직간접적으로 큰 기여를 했다.
또 올해 연안안전지킴이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0월 25일 연안안전지킴이 운영규칙을 제정했으며, 모바일 복무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내실화를 강화했다.
내년에는 연안안전지킴이를 전국 104개소에 208명 배치해 연안안전관리의 범위를 확대할 전망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와 함께하여 11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었다.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도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연안안전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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