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 유엔 난민최고대표 면담

2022. 11. 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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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앵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전 필리포 그란디 유엔 난민최고대표와 면담을 하고 세계 난민 동향, 한-유엔난민기구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2016년 이래 유엔난민기구 2천만 달러 공여국 클럽 멤버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엔난민기구에 대한 우리 민간 차원의 모금액도 세계 4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란디 대표는 전 세계에 약 1억300만 명의 난민이 있다며 인도주의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과 같은 동맹 파트너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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