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북 서비스업 생산 증가 폭 축소·소매 판매 감소 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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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북지역 서비스업 생산 증가 폭이 축소되고 소매 판매 감소 폭은 확대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 판매 동향'을 보면, 전북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6% 증가했습니다.
3분기 전북 소매 판매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8% 감소했습니다.
경남, 인천 등 7개 시, 도는 소매 판매가 증가했고, 전북 등 9개 시, 도는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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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3분기 전북지역 서비스업 생산 증가 폭이 축소되고 소매 판매 감소 폭은 확대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 판매 동향'을 보면, 전북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증가 폭은 전분기(4.4%)보다 0.8%p 축소됐습니다.
전북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은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 도 중에서 경북(2.5%), 광주(3.1%)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습니다. 전국 평균 증가율 5.9%에도 못 미칩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이 26.9% 늘어나 전분기(18.9%)에 이어 서비스업 생산 증가를 이끌었고, 이어서 운수·창고가 7.9%, 금융·보험이 6.6%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은 0.8% 감소했습니다.
3분기 전북 소매 판매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8% 감소했습니다. 감소 폭은 전분기(-1.6%)보다 0.2%p 확대됐습니다.
전문소매점(-3.2%), 슈퍼·잡화·편의점(-3.8%), 대형마트(-4.3%)에서 모두 판매가 감소했고, 승용차·연료소매점 판매만 0.8% 증가했습니다.
전북 소매 판매는 16개 시, 도 중에서 광주(-3.2%), 충북(-2.0%)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감소했습니다. 경남, 인천 등 7개 시, 도는 소매 판매가 증가했고, 전북 등 9개 시, 도는 감소했습니다.
김종환 기자 (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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