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치솟자 대형 마트 찾는 소비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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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5.7% 오르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대형마트 방문객은 대체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차량도착수 증가율은 ▲이마트 1.60% ▲홈플러스 6.84% ▲코스트코 홀세일 5.95% ▲롯데마트 6.01% ▲이마트 트레이더스 -4.19%로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제외한 대형마트 4곳의 방문자가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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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5.7% 오르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대형마트 방문객은 대체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외식물가에 직접 장보기를 택하는 이들이 늘어난 현상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자사의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Tmap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10월 기준 대형마트 차량도착수 Top5는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홀세일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순이다.
차량도착수를 살펴보면 ▲이마트 180만 7,000대 ▲홈플러스 108만 2,000대 ▲코스트코 홀세일 84만 대 ▲롯데마트 68만 2,000대 ▲이마트 트레이더스 52만 5,000대다.
전월 대비 차량도착수 증가율은 ▲이마트 1.60% ▲홈플러스 6.84% ▲코스트코 홀세일 5.95% ▲롯데마트 6.01% ▲이마트 트레이더스 -4.19%로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제외한 대형마트 4곳의 방문자가 모두 증가했다.
한편, 지난 9월 집계된 차량도착수 Top5는 이마트(177만 8,000대)·홈플러스(100만 8,000대)·코스트코 홀세일(79만 대)·롯데마트(64만 1,000대)·이마트 트레이더스(54만 7,000대) 순으로 순위 변동은 나타나지 않았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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