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부터 이벤트까지 한가득, ‘2022 지스타’를 즐겨보자[지스타 프리뷰①]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가운데 다양한 신작부터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제한적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국내외 게임개발사들이 대거 참여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지스타에 참여하는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과 이벤트들을 살펴봤다.
◇‘인생은 게임’ 위메이드 B2C·B2B서 오감만족 구성
일찌감치 올해 지스타 메인스폰서를 자청한 위메이드는 ‘Life is Game(인생은 게임이다)’을 주제로 B2C·B2B 전시관에 참가해 신작 2종과 위믹스(WEMIX) 생태계를 선보인다.
B2C 전시관은 위메이드와 위믹스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과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체험존에선 매드엔진의 ‘나이트 크로우’와 위메이드엑스알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최초 공개한다. 또한 위믹스 플레이 속 블록체인 게임들은 물론 위믹스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다른 한편에 위치한 스테이지에선 신작 2종의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총괄 PD들이 직접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B2B 전시관에선 기업 간 비즈니스를 이어간다. 국내외 파트너사와 IP(지적재산권)사업을 비롯해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사업 및 투자 논의를 진행하고 신작 개발 현황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컨퍼런스를 통해 위믹스 생태계와 성과, 향후 방향성을 공유할 방침이다.
◇넥슨, 4년 만에 지스타 현장으로 ‘귀환(歸還)’
4년 만에 지스타 현장으로 돌아온 넥슨은 다양한 신작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더욱이 넥슨은 B2C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운영, PC·모바일·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게임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넥슨은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지스타에 참여하는 만큼 올해 메인 슬로건을 ‘귀환’으로 내세웠다. ‘귀환’은 2019년부터 신작 게임 개발 전략을 ‘선택과 집중’으로 바꾸고 초심으로 돌아가 재미에 집중하여 개발해온 게임들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는 넥슨의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넥슨은 올해 지스타 현장에서 역대 처음으로 콘솔 시연을 선보인다.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 하는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를 PS5와 PC로 선보이고,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는 닌텐도 스위치로 제공한다. 원작 고유의 생활 콘텐츠를 현대화해 제공하면서도 전투, 모험에 더욱 공을 들인 ‘마비노기 모바일’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명작의 귀환을 주제로 콘솔에서 새롭게 태어난 ‘던전앤파이터’와 유니버스 신작 ‘프로젝트 AK(Arad Chronicle : Kazan)’의 첫 트레일러 영상을 지스타 현장에서 공개한다.
◇카카오게임즈+에버소울 야외단독부스 ‘주목’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스타 2022’ B2C관 부스에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가디스오더’, ‘디스테라’ 등의 시연공간과 함께 ‘아키에이지2’, ‘아키에이지 워’의 영상 전시와 현장이벤트를 준비했다. 여기에 ‘에버소울’의 야외 단독 부스 등을 추가로 구성해 참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부스에선 주요 출품작인 ‘아레스’, ‘가디스오더’를 중심으로 PC 시연존까지 크게 3개 구역으로 구성돼 카카오게임즈만의 특색이 담긴 신작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출품작인 ‘아레스’와 ‘가디스오더’는 대규모 시연석을 마련해 참관객이 직접 부스에서 시연 가능하다. B2C관 내 PC 게임 시연존에선 ‘디스테라’가 이달 24일 스팀(Steam) 얼리엑세스 출시에 앞서 별도의 시연석으로 지스타 참관객을 만난다. 이와 함께 내년 초 출시를 앞둔 ‘에버소울’은 지스타 야외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스타 현장에서 ‘아레스’는 팀배틀 최강자전을 비롯한 공식 게임 소개 콘텐츠들을 준비했고, ‘가디스오더’는 픽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콘텐츠,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타임어택 경쟁 프로그램, 인기 스트리머 ‘옥냥이’와 함께하는 개발진 인터뷰를 선보인다. 아울러 코스플레이, 퀴즈쇼와 같이 현장에서 모든 참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끊임없이 진행해 열기를 더할 방침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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