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3년 본예산 7조5401억원 편성…올해보다 4.5%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4.5% 증가한 7조5401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조 4773억원, 특별회계 1조 844억원, 기금 9784억원이다.
올해 대비 일반회계 1104억원(2.1%), 특별회계 861억원(8.6%), 기금은 1261억원(14.8%) 각각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고강도 긴축재정…전년 대비 지방채 22.5% 축소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4.5% 증가한 7조5401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조 4773억원, 특별회계 1조 844억원, 기금 9784억원이다. 올해 대비 일반회계 1104억원(2.1%), 특별회계 861억원(8.6%), 기금은 1261억원(14.8%) 각각 늘었다.
지방채 발행 예정액은 전년도 본예산 3239억원 대비 22.5% 감소한 2510억원으로 긴축재정에 나서기로 했다.
세목별 주요 예산을 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형 뉴딜펀드 조성 53억원과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 50억원, 대전역세권정비 253억원, 도안대로 개설 112억원 등 7710억원이 편성됐다.
사회복지 분야엔 기초연금 5014억원, 생계급여 2295억원,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818억원, 아동급식지원 105억원,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지원 147억원 등이 반영됐다.
보건환경분야에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35억원을 비롯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857억원, 대전 제2매립장 법정부담금 673억원, 대전 제2매립장 1단계 조성비 247억원 등이 담겼다.
문화·관광·교육 예산으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2817억원, 베이스복 드림파크 조성 400억원, 체육회 운영 195억원, 이사동 유교 전통 의례관 조성 46억원, 대전0시 축제 30억원, 갑천 음악분수 조성 80억원 등이 편성됐다.
이밖에 교통·물류 분야에 전기버스 구입보조 108억원, 시내버스 재정지원 894억원, 저상버스 구입보조 51억원, 대전교통공사 운영비 지원 681억원, 도시철도 2호선 건설 203억원 등 5314억원 등이 담겼으며 자치구 조정교부금으로 4194억원이 편성됐다.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맞춰 지방채 발행 억제 등 확장재정에서 긴축재정으로 전환하면서도,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과 소상공인·자영업인, 청년정책, 사회적 약자 지원으로 서민 부담 경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다음 달 16일 대전시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임창정,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3년 만 컴백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교도관 "유영철, 밤마다 피해자들 귀신 보인다고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더니…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실형 위기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오늘부터 한국판 블프 '코세페'…현대車 200만원·가전 40% 최대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