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 부족'으로 고속도로 1차로에 멈춘 차 추돌… 누구 잘못?

송혜남 기자 2022. 11. 10.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속도로 1차로에 멈춰 선 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당 구간에서 30분 동안 정체가 이어졌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3분쯤 부산 기장군 부산울산고속도로 울산 방향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1차로 정차 중인 차량을 추돌했다.

당시 정차 중인 차는 연료 부족으로 1차로에 멈춰 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차 중인 차의 운전자 B씨는 추돌 차량의 급정거로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1차로에 연료 부족으로 멈춰 선 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고속도로 1차로에 멈춰 선 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당 구간에서 30분 동안 정체가 이어졌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3분쯤 부산 기장군 부산울산고속도로 울산 방향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1차로 정차 중인 차량을 추돌했다.

당시 정차 중인 차는 연료 부족으로 1차로에 멈춰 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며 경상을 입었다. 정차 중인 차의 운전자 B씨는 추돌 차량의 급정거로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약 30분 동안 2.5km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다.

도로교통법 제66조는 정차된 차량의 운전자는 고장이나 그 밖의 사유로 고속도로 등에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없게 된 경우 알림 표지를 설치해야 하며 자동차를 고속도로 등이 아닌 다른 곳으로 옮겨놓는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규제한다. 정차된 차가 알림 표지를 설치했는지와 추돌한 차가 전방주시 의무를 다했는지에 따라 사고 과실이 나뉠 것으로 보인다.

[머니S 주요뉴스]
"입주 포기할게요"… LH 공공임대, 100채당 27채 빈집
박민영 전 남친 강종현… "술값 하루 1억·빚 100억"
"김밥 6000원이지만 괜찮아"… 고급화 전략?
"머리에 동침밖에 없냐"… 한혜진, 곽정은에 돌직구
인천공항 입국 도중 '심정지' 90세 외국인 숨져
"'복면가왕' 끔찍"… 라이언 레이놀즈 발언 진실은?
자녀 편입 숨기고 8과목 A+ 준 교수… 해임소송 패소
열나고 어지럽고… 코로나와 독감 차이점은?
"손님한테 상처받아"… 백종원, 무개념 손님 만행
"세 아이 엄마"… '제2의 이효리' 제이제이 근황?

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