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산천, 천안아산역 부근서 장애로 멈춰…승객 환승 불편(종합)

김양수 기자 2022. 11. 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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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시 2분께 서울역으로 향하던 제240 KTX-산천열차가 경부고속선 천안아산~광명역 구간 운행 중 차량 이상으로 멈춰섰다.

코레일은 해당차량을 현재 천안아산역으로 이동한 뒤 장애 원인에 대해 분석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차량이 정상속도가 나지 않아 멈춘 뒤 천안아산역으로 입고하고 비상대기 열차를 이용해 고객 환승조치를 마무리했다"며 "하행선이 주간점검기간이라 다행히 하선으로 열차를 운행시켰고, 상행선도 곧바로 재가동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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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장애차량 천안아산역 이동 후 승객 환승조치
상행선 차량 40여분간 운행 지장…코레일, 원인분석

[대전=뉴시스] 대전에 있는 철도공동사옥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10일 오후 1시 2분께 서울역으로 향하던 제240 KTX-산천열차가 경부고속선 천안아산~광명역 구간 운행 중 차량 이상으로 멈춰섰다.

이날 차량은 오전 11시 4분 404명의 손님을 태우고 포항역을 출발해 서울역에 오후 1시 34분에 도착예정이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차량은 정상 속도가 나오지 않아 천안아산역을 지나 고덕분기 지점을 통과하다 멈췄다. 다행히 부상자 등 별다른 사고는 없었지만 승객들이 환승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또 상행선을 운행하던 열차 여러대가 최대 40여분간 운행에 지장을 받았다.

코레일은 해당차량을 현재 천안아산역으로 이동한 뒤 장애 원인에 대해 분석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차량이 정상속도가 나지 않아 멈춘 뒤 천안아산역으로 입고하고 비상대기 열차를 이용해 고객 환승조치를 마무리했다"며 "하행선이 주간점검기간이라 다행히 하선으로 열차를 운행시켰고, 상행선도 곧바로 재가동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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