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마이스 DX 위해 '마이스 테크' 스타트업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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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의 기본은 '사람'입니다. 행사 준비와 운영, 그리고 결과까지 전 과정에서 사람을 빼고는 설명이 안되죠. 최근 업계가 겪고 있는 인력난 문제의 해법을 디지털 전환(DX)에서 찾는 게 '마이스 테크 얼라이언스(MITA)'의 핵심 목표입니다."
김 상무는 "갓 출범한 MITA의 첫 번째 목표는 업계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산업 발전과 인력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기업으로 협력을 확대해 마이스 테크 기반의 새로운 마이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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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미트·루북 등 7개 스타트업 참여
"마이스 업계 디지털 전환 주도할 것"
김성복 그라운드케이 상무는 1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에서 진행된 피칭쇼에서 MITA가 출범하게 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마이스 분야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 이른바 ‘마이스 테크(MICE Tech)’로 마이스 기업들의 빠른 태세 전환과 체질 개선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김 상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피칭쇼에 MITA를 대표해 무대에 올랐다.
김 상무는 “지금까지 마이스 분야 DX는 오프라인에서 열리던 행사를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개별 행사 단위의 수요자 중심이었다”며 “MITA가 추구하는 디지털 전환의 대상은 공급자인 마이스 업계”라고 설명했다. 협력의 대상이 기업인 만큼 MITA가 추진하는 공동 사업이나 프로젝트는 공공성보다는 사업성을 강조한다는 구상이다.
MITA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첫 날인 9일 공식 출범했다. 회원사로는 오투미트, 그라운드케이, 마이스링크, 더픽트, 파파야, 루북, 페어패스 등 7개 벤처기업이 참여했다. 모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해 마이스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는 곳들이다. 분야도 온라인 행사 플랫폼, 의전·수송 및 교통, 항공·숙박 및 투어, 메타버스, 실내 측위, 호텔 및 공간 예약, 입장권 예매 및 발급 등으로 다양하다. MITA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단체 홍보관을 구성해 참여했다.
김 상무는 “갓 출범한 MITA의 첫 번째 목표는 업계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산업 발전과 인력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기업으로 협력을 확대해 마이스 테크 기반의 새로운 마이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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