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주차난 해소"… 단양군 주차장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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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도심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확보에 나섰다.
군은 주차면 확보가 시급한 구경시장 수변로 인근 사면 주차장의 연장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와 주거 지역 인근 4∼5개 지점의 주차시설 설치를 우선 검토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2회 추경에 주차장 확보를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반영하고, 올해 안에 시설 배치계획, 사업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기본 구상안과 주요 대상지의 측량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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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구경시장 인근 사면주차장 연장 등 추진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도심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확보에 나섰다.
군은 주차면 확보가 시급한 구경시장 수변로 인근 사면 주차장의 연장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와 주거 지역 인근 4∼5개 지점의 주차시설 설치를 우선 검토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최근 첫 번째 테마 중심 회의를 열고, 부서별로 제출된 37개의 주차장 확보 아이디어를 논의했으며, 주차장 확보 실무협의체는 접근성, 교통흐름성, 수용능력 등을 검토해 이 같이 결정했다.
군은 올해 2회 추경에 주차장 확보를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반영하고, 올해 안에 시설 배치계획, 사업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기본 구상안과 주요 대상지의 측량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또 실무협의체 회의를 거쳐 지점별 사업 지속 여부와 우선순위 확정, 대상지별 주차 수요 예측, 입지 여건 분석을 통한 시설건립의 타당성,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주거지 주차환경개선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지방소멸기금 등 공모사업 지원을 통한 국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차 문제 해소는 주민 정주여건의 개선과 관광지 경쟁력 확보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주차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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