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이서진 폭로에 “오빠의 불행이 곧 내 행복”

김정연 기자 2022. 11. 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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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과의 친분을 과시한 한지민.한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지민이 이서진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한지민은 1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과 이모티콘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전날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 방송된 일부 장면으로, 한지민이 이서진에게 장난을 치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해당 장면에는 핑크색 자막으로 ‘오빠의 불행이 곧 나의 행복’이라고 적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민은 고개를 끄덕이는 이모티콘을 첨부해 이 장면을 공유했다.

앞서 이서진은 이날 ‘유퀴즈’에 출연해 “한지민 씨가 실제 저를 뭐 이산이라고 생각도 안 한다. 저를 막 대한다”고 며 “촬영할 때는 장난을 많이 쳤다. 근데 저도 나이 먹고 힘 빠지고 하니까 지민이한테 많이 밀린다 이제는. 개인적으로 만나면 많이 힘들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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