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손호준 "소방관들에 누가 되지 않으려 고민했다"
2022. 11. 10. 14:24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손호준이 소방관을 연기하기위한 노력을 떠올렸다.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배우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박영수 CP가 참석한 가운데 10일 진행됐다.
이날 손호준은 "불도저라는 별명을 가진 소방관 봉도진 역할을 맡았다"며 "워낙 책임감 강하고 무슨 일이든 해내고 동료애도 강한 인물이다. 어떻게 보면 완벽한 친구라 그런 모습을 닮고 싶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소방관분들께 누가 되지 않게 진짜 소방관처럼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면서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현장에서 어떻게 하는게 맞는지 자료를 많이 찾아봤다"고 고백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 대응자'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다. '검법남녀'의 민지은 작가가 집필했고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한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천원짜리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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