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학계·지자체와 UAM 안전기술 개발한다

최평천 2022. 11. 10.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은 인천시·인하대·한국항공대·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도심항공교통(UAM) 안전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 등은 항로설계·관리, 운항통제·교통관리 등 UAM 안전 운항과 초기 상용화를 위한 운용 개념 절차를 만드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인하대 등과 MOU
대한항공 업무협약 대한항공은 11월 10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K-UAM Confex 행사장에서 인천광역시, 인하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UAM 안전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대한항공은 인천시·인하대·한국항공대·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도심항공교통(UAM) 안전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 등은 항로설계·관리, 운항통제·교통관리 등 UAM 안전 운항과 초기 상용화를 위한 운용 개념 절차를 만드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UAM 운항을 위한 법 제도도 함께 연구한다.

이밖에 원격조종 또는 자율 비행을 하는 UAM 특성에 맞게 군집 비행, 충돌 회피, 비행 제어, 운항통제, 교통관리 등의 기술도 공동 개발한다.

대한항공은 UAM 표준화와 전문인력 양성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UAM 산업 육성 기반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UAM 국제행사 'K-UAM Confex(콘펙스)' 전시회에서 현대차,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 등으로 구성된 K-UAM One Team(원팀)과 공동으로 비행계획·감시·스케줄 관리가 가능한 운항통제 시스템을 선보였다.

아울러 비행계획 승인 등 교통 관리 사업자를 위한 교통관리시스템, 하이브리드 드론을 활용한 전파환경 분석 등 UAM 안전 운용을 위한 여러 기술을 소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 건국대와 국내 최초로 UAM 운용 개념서를 발간했고, 지난 2월에는 원팀과 UAM 생태계 전반 백서인 'UAM 에코 시스템 블루프린트'를 작성하는 등 국내 UAM 생태계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p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