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산천열차, 장애로 멈춰…승객 환승 불편

김양수 기자 2022. 11. 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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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시 2분께 서울역으로 향하던 제240 KTX-산천열차가 경부고속선 천안아산~광명역 구간 운행 중 차량 이상으로 멈춰섰다.

이날 차량은 오전 11시 4분 404명의 손님을 태우고 포항역을 출발해 서울역에 오후 1시 34분에 도착예정이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비상대기 열차를 이용해 고객 환승조치를 마무리 했다"며 "하행선이 주간점검기간이라 다행히 하선으로 열차를 운행시켰고 상행선도 곧바로 재가동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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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장애차량 천안아산역 이동 후 승객 환승조치
상선 2개 차량 운행 지장…코레일, 원인분석

대전에 위치한 철도공동사옥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10일 오후 1시 2분께 서울역으로 향하던 제240 KTX-산천열차가 경부고속선 천안아산~광명역 구간 운행 중 차량 이상으로 멈춰섰다.

이날 차량은 오전 11시 4분 404명의 손님을 태우고 포항역을 출발해 서울역에 오후 1시 34분에 도착예정이었다. 다행히 부상자 등 별다른 사고는 없었지만 승객들이 환승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또 상행선을 운행하던 열차 2대 가량이 운행에 지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해당차량을 현재 천안아산역으로 이동한 뒤 장애 원인에 대해 분석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비상대기 열차를 이용해 고객 환승조치를 마무리 했다"며 "하행선이 주간점검기간이라 다행히 하선으로 열차를 운행시켰고 상행선도 곧바로 재가동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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