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시·인하대 등과 UAM 안전 운항 기술 개발 협력

이장호 기자 2022. 11. 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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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들과 손잡고 도심항공교통(UAM) 안전 운항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10일 인천 중구 영종도에서 열린 K-UAM Confex 행사장에서 인천광역시, 인하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UAM 안전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 등은 이번 협약으로 항로설계·관리, 운항통제·교통관리 등 UAM 안전 운항 및 초기 상용화를 위한 운용 개념과 절차를 만드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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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하대·한국항공대·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업무협약
UAM 안전 운항 관련 핵심 기술 연구 및 실증 사업 등 협력
허희영 항공대 총장(왼쪽부터)과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이 10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K-도심항공교통(UAM) Confex 행사장에서 ‘UAM 안전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2022.11.10/뉴스1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대한항공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들과 손잡고 도심항공교통(UAM) 안전 운항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10일 인천 중구 영종도에서 열린 K-UAM Confex 행사장에서 인천광역시, 인하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UAM 안전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 등은 이번 협약으로 항로설계·관리, 운항통제·교통관리 등 UAM 안전 운항 및 초기 상용화를 위한 운용 개념과 절차를 만드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UAM 운항을 위한 법 제도도 함께 연구한다.

이외에도 원격조종·자율비행을 하는 UAM 특성에 맞게 군집비행, 충돌회피, 비행제어, 운항통제 및 교통관리 등의 기술도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 UAM 표준화와 전문인력 양성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에도 공동 협력해 UAM 산업 육성 기반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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