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년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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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내년부터 사용 가능 연한 10년이 지난 노후한 건물번호판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2011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이 훼손돼 도로명 주소의 활용이 불가능함에 따라 7천500건의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내년부터 5년간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2월부터 파주시청 토지정보과를 통해 건물번호판 재교부를 신청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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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내년부터 사용 가능 연한 10년이 지난 노후한 건물번호판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2011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이 훼손돼 도로명 주소의 활용이 불가능함에 따라 7천500건의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내년부터 5년간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할 예정이다.
또 도시재생 사업지인 연풍 새뜰마을(200가구)과 연계해 마을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의 야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야간에도 건물번호판을 찾기 쉽게 할 계획이다.
야광형 건물번호판은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자연적인 빛을 활용해 낮에 빛을 모으고 밤에 빛을 밝히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경제적이며 지속적인 유지보수비가 필요하지 않아 편리한 장점이 있다.
특히, 어두운 야간에도 식별이 쉬울 뿐 아니라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 확인이 가능함에 따라 야광형 건물번호판이 부착되면 신속한 대응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12월부터 파주시청 토지정보과를 통해 건물번호판 재교부를 신청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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