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2호기, 약 30분간 최초 비행…비행시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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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전투기 KF-21의 시제 2호기도 최초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10일) 오전 9시 50분쯤부터 약 30분간 KF-21 시제 2호기가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2호기의 최초 비행 성공으로 앞으로 KF-21은 2대의 시제기로 비행 시험을 수행하게 됩니다.
앞서 KF-21 시제 1호기는 지난 7월 19일 최초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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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전투기 KF-21의 시제 2호기도 최초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10일) 오전 9시 50분쯤부터 약 30분간 KF-21 시제 2호기가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종은 한국항공우주산업 소속 진태범 수석조종사가 맡았습니다.
이번 2호기의 최초 비행 성공으로 앞으로 KF-21은 2대의 시제기로 비행 시험을 수행하게 됩니다.
시제 3~6호기는 지상시험과 비행시험 준비를 마치면 다음 달 말부터 내년 전반기까지 차례로 비행시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앞서 KF-21 시제 1호기는 지난 7월 19일 최초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시제기는 앞으로 양산될 전투기에 적합한 도색을 검토하기 위해 시제기별로 각각 다른 색깔을 적용했는데, 시제 2호기는 1호기보다 더 어두운 색상으로 도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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