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건강장수과학특구, 우수지역특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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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건강장수과학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국 특구 평가'에서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됐다.
10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전국에서 최초로 특구에 지정된 순창건강장수과학특구는 2017년 우수특구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건강장수과학특구 내 쉴랜드가 치유와 휴양 기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한 치유연수 거점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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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 건강장수과학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국 특구 평가’에서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됐다.
10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전국에서 최초로 특구에 지정된 순창건강장수과학특구는 2017년 우수특구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이 2번째 우수특구 선정으로 전국 유일 건강장수과학특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따라 순창군은 중기부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0만원을 교부받게 됐다. 순창군은 포상금을 특구 내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우수 특구 선정은 전국 184개 특구의 2021년도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서면·현장·발표 평가 등 3차례에 걸쳐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됐다.
순창건강장수과학특구는 건강장수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적극 활용해 참여 기업의 매출을 향상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구 내 쉴랜드 역시 전국 최고 치유·힐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점도 호응을 얻었다.
특구에는 지난 한 해 총 2만2445명이 방문했다. 쉴랜드는 (사)한국웰니스협회 주관 ‘K-웰니스 도시’ 공모에도 선정(전북 1호)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건강장수과학특구 내 쉴랜드가 치유와 휴양 기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한 치유연수 거점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쉴랜드를 웰니스 관광산업까지 연계해 많은 체험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어 관계인구, 체류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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