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고,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 수상

양한우 기자 2022. 11. 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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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학고등학교(교장 조익수)는 강선우, 조민서 2학년 학생이 산업 및 에너지 부문 최우수상(전국 1위)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 대회에서 충남과학고 학생들이 연구하고 발표한 '해양 생물 유래 콜라겐을 이용한 생물 센서 활용 연구'라는 주제가 산업 및 에너지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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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충남과학고등학교(교장 조익수)는 강선우, 조민서 2학년 학생이 산업 및 에너지 부문 최우수상(전국 1위)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장려해 과학 탐구심을 함양하고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 68회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개 부문 총 2607명이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최종 300명이 참가해 우수 과학 인재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관심 분야의 심도 있는 탐구 결과를 발표하는 경진대회로서 권위와 전통이 있는 대회이다.

이 대회에서 충남과학고 학생들이 연구하고 발표한 '해양 생물 유래 콜라겐을 이용한 생물 센서 활용 연구'라는 주제가 산업 및 에너지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지구 기후 변화로 급증한 해파리가 BioWaste로 버려지는 것에 주목하여, 해파리로부터 콜라겐을 추출하고 이것을 이용해 생체 친화적인 압전 소자로 가공, 생체 센서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했다.

기존의 압전소자와 달리 독성이 적고, 유연성이 있어 동물에게 부착하여 신호를 수집하거나 에너지 하베스팅에 활용할 수 있어 창의성을 인정 받았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충남과학고 강선우 2학년 학생은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도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연구능력이 향상되어 과학기술인의 꿈을 더욱 확고하게 다질 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익수 교장은 "충남과학고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에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의 열정이 더해져 이룬 결과라며 충남과학고의 비상이 이제 막 시작된 것으로 앞으로 더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과학고는 올해 캔위성경연대회 최우수상,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충남과학고등학교(교장 조익수)는 강선우, 조민서 2학년 학생이 산업 및 에너지 부문 최우수상(전국 1위)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사진=충남과학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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