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앞두고 답례품 선정

양한우 기자 2022. 11. 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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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공주알밤 등 20개를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공주시 고향사랑기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 9일 시청 집현실에서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 9명의 위원을 위촉, 임명한 후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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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알밤·고맛나루 쌀 등 지역 생산품 20개, 공급업체 공모 예정

[공주]공주시는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공주알밤 등 20개를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공주시 고향사랑기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 9일 시청 집현실에서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 9명의 위원을 위촉, 임명한 후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은 공주알밤, 한옥마을 숙박권, 고맛나루쌀, 알밤한우, 깐밤, 공주맛밤, 한과, 공산성기름세트, 과일혼합 선물세트, 딸기, 공주유황꽃마늘, 표고버섯, 밤파이, 공주알밤빵세트, 꿀, 계룡백일주, 밤막걸리, 경비행기 체험권, 금제관식, 윤회매 총 20개이다.

시는 이달 안에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본인의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지자체가 기금으로 설치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으로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으며 또한 10만 원까지는 100% 세액공제 혜택, 10만 원 초과 금액부터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지방자치단체에게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답례품 개발, 기금사업 발굴,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주알밤
고맛나루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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