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주말 관광지로 수양개 빛터널 소개

이상진 기자 2022. 11. 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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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주말 관광지로 '수양개 빛터널'을 소개했다.

군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10월 한 달 1만 7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수양개빛터널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20년 4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단양수양개빛터널은 단양강 잔도와 함께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로도 이름이 나있다.

군 관계자는 "주말 인기 관광지로 수양개빛터널이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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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야경명소로 인기
주말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수양개 빛터널.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군이 주말 관광지로 '수양개 빛터널'을 소개했다.

군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10월 한 달 1만 7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수양개빛터널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단양수양개빛터널은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인 '빛터널'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환상의 일루미네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져 방치됐던 길이 200m, 폭 5m의 지하 시설물이었던 수양개 터널은 군의 노력으로 민자 유치에 성공하며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특히 빛 터널 내부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음향과 영상 기술이 접목됐으며, 거울 벽이 설치된 6개의 테마 공간은 빛의 무지개와 무한대의 빛터널 등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4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단양수양개빛터널은 단양강 잔도와 함께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로도 이름이 나있다.

군 관계자는 "주말 인기 관광지로 수양개빛터널이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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