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지방재정분석 "우수기관" 선정

길효근 기자 2022. 11. 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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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주요재정지표를 분석 평가하는 지방 재정 성과분석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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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주요재정지표를 분석 평가하는 지방 재정 성과분석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금산군은 중기재정계획 반영 비율, 지방보조금 비율, 자체경비 증감률, 이·불용액 비율, 세수오차 비율, 지방세 체납액 증감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경상경비 절감, 사업추진이 미진한 사업 재검토 등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여유재원을 마련해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돼 이에 대한 재정인센티브로 5000만 원의 특별교수세도 확보했다.

특히 결산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본예산 세입추계를 반영한 세수오차 비율은 동종 지방자치단체 평균 91.14% 보다 높은 98.43% 동종단체 평균 7.42% 보다 낮은 4.03%로 집계되는 등 절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범인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물가상승 압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 성장세 둔화로 지방재정 여건은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예산확보 및 전략적 예산투자로 예산운용의 묘를 살려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증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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