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e콘텐츠놀이터' 12일 개막…지역 게임산업 성과 한눈에

류상현 기자 2022. 11. 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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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오는 12~13일 경북테크노파크 등에서 '2022 경북 e콘텐츠 놀이터'를 연다.

'놀이터'는 게임 페스티벌, e스포츠 대회, 게임문화 가족캠프, 게임잼 등으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17년 2월 경북테크노파크 내에 글로벌게임센터를 개소한 이래 게임기업 창업, 콘텐츠 개발, 국내외 마케팅 등의 지원과 함께 게임인력 양성 등 게임콘텐츠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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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오는 12~13일 경북테크노파크 등에서 '2022 경북 e콘텐츠 놀이터'를 연다.

'놀이터'는 게임 페스티벌, e스포츠 대회, 게임문화 가족캠프, 게임잼 등으로 진행된다.

첫날 12일에는 경북테크노파크 앞마당에서 경북게임페스티벌이 열린다.

지역 게임기업들이 20개 부스에서 자신의 콘텐츠와 함께 추억의 레트로 게임, 캐릭터·이모티콘 제작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학들의 게임관련 학과 홍보관, 크리에이터 홍보관 등도 운영된다.

유명 유튜버 액션홍구와 함께 하는 게임 배틀을 비롯 코스프레 쇼, VR게임존, 보드게임존, 스탬프 이벤트 등 청소년,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는 일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리그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진행한다.

12일 예선전을 거쳐 13일 결승전이 이뤄지며, 상금은 종목별로 4등까지 주어진다.

영남대 이시원국제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게임잼은 10팀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해진 시간 내에 게임 개발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가 한 팀으로 구성돼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진행되는 게임문화 가족캠프에서는 게임중독 예방 교육, 가족 대표 캐릭터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이번 가족캠프에는 치열한 경쟁 속에 최종 선정된 20가족 80명이 참여한다.

경북도는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17년 2월 경북테크노파크 내에 글로벌게임센터를 개소한 이래 게임기업 창업, 콘텐츠 개발, 국내외 마케팅 등의 지원과 함께 게임인력 양성 등 게임콘텐츠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인환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은 "게임 산업은 ICT기술 발전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어 경북의 새로운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역 기반의 자립적 게임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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