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월드컵 앞두고 ‘2G 연속 선발’...팀 내 최다 슈팅

박재호 기자 2022. 11. 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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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공격수 황희찬(26)이 월드컵을 앞두고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소속팀 울버햄튼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황희찬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6일 EPL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선발 출전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선발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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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범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벤투호 공격수 황희찬(26)이 월드컵을 앞두고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소속팀 울버햄튼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울버햄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이 수비진 시선을 끄는 동안 다니엘 포덴스가 부바카 트레오레에게 패스했고 트라오레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황희찬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6일 EPL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선발 출전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선발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황희찬은 최전방에서 기회를 노렸다. 공격뿐 아니라 적극적인 볼 경합을 통해 소유권을 확보했고 장기인 드리블 돌파도 시도했다. 전반 36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 위로 비껴갔다.

황희찬 팀 내 가장 많은 세 차례의 슈팅을 때렸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총 26차례 공을 터치했고 패승 성공률을 70%를 기록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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