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시 404㎞ 주행… 벤츠, 순수 전기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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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MG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매틱+'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모델은 107.8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04㎞ 주행 가능하다.
이 모델은 최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적용했다.
실내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돼 실내 15개 스피커가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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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MG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매틱+'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모델은 107.8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04㎞ 주행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는 3.8초가 소요된다.
이 모델에는 최대 9도의 조향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장착됐으며, 이에 회전반경은 소형차 수준인 11.5m로 줄었다
이 모델은 최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적용했다. 이는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과 제동·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주차 어시스트,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 등이 포함된다. 실내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돼 실내 15개 스피커가 장착됐다.
또 'AMG 사운드 익스피리언스'가 적용돼 주행 상태와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음향의 톤과 강도가 조절되는 '어센틱'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외에 MBUX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과 MBUX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6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멀티컨투어 시트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2억1300만원이고, 오는 14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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