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 추대

정옥재 기자 2022. 11. 10.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에 추대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이날 임원회의를 열어 최 회장을 신임 회장에 추대했고 다음 달 취임한다.

최 회장은 "부산의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연합회의 회장으로 역할이 주어져 영광이자 책임을 느낀다"며 "부산패션비즈센터를 최대한 활용하고 각종 섬유패션을 활성화해 부산 패션 발전에 기여하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회, 10일 임원회의 열어 최 회장 선임
다음달 초 9대 박만영 회장과 이취임식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에 추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최병오 회장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이날 임원회의를 열어 최 회장을 신임 회장에 추대했고 다음 달 취임한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1996년 침체된 부산 경제와 부산 섬유패션 산업의 활성화를 추진해 정책 개발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부산지역을 동북아 섬유 패션의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부산 지역 섬유패션 단체들이 모여 설립했다.

섬유패션산업 역량강화 사업을 비롯해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패패부산), 한복문화지원사업, 수요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취업연계, AI융합형 산업현장 기술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3월 개관한 부산 동구 범일동 섬유패션산업 관련 지원시설인 부산패션비즈센터를 부산시로부터 수탁·운영 중이다.

역대 회장으로는 제1대 박순호 세정 회장, 제4대 최순환 그린조이 회장에 이어, 현재 제9대는 박만영 콜핑 회장이다.

최 회장은 “부산의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연합회의 회장으로 역할이 주어져 영광이자 책임을 느낀다”며 “부산패션비즈센터를 최대한 활용하고 각종 섬유패션을 활성화해 부산 패션 발전에 기여하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2019년부터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상임대표로 활동 중이다. 이 포럼은 부산 섬유패션산업 업종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안 해결과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위한 정책 공동체 역할을 수행한다. 최 회장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간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을 맡으면서 의류 봉제인의 사기 진작과 환경개선에 앞장선 바 있다.

2017년에 고향인 사하구 하단지역에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아트몰링’을 열어 지역민의 생활문화 공간 제공과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2018년에는 이런 공적을 인정받아 부산대학교 명예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