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제1금고 농협은행·제2금고 경남은행 선정

최승균 2022. 11. 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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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3년간 운용

경남도 제1 금고에 농협은행, 제2금고에 경남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경남도는 최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부터 3년간 도 금고를 책임질 금융기관으로 이 같이 두 금융기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기금 5개(농어촌진흥, 투자유치진흥, 재해구호, 남북교류협력, 중소기업투자)를 맡고, 제2금고는 특별회계(6개)와 기금 6개(지역개발, 통합재정안정화, 식품진흥, 재난관리, 사회적경제, 양성평등)를 담당한다.

올해 본예산 기준으로 농협은행이 10조2000억원, 경남은행이 1조2000억원을 운용·관리한다.

도 금고 선정은 공개 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남도청. <자료=연합뉴스>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예규 ‘지방자치단체 금고 지정 기준’과 ‘경상남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융기관들의 제안서를 평가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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