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산 초음속전투기 KF-21 2호기도 최초 비행 성공
변덕호 2022. 11. 10. 14:06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시제 1호기에 이어 시제 2호기도 10일 첫 비행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본사 옆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KF-21 시제 2호기의 첫 비행시험이 성공리에 실시됐다고 밝혔다.
KAI 진태범 수석이 시제 2호기의 조종간을 잡고 이날 오전 9시49번 이륙해 10시24분까지 35분간 비행했다.
이번 시험비행 성공에 따라 앞으로 시험비행은 시제 1, 2호기 두대로 수행하게 된다.
시제 3~6호기는 지상시험과 비행시험 준비를 마치고 오는 12월 말부터 내년 전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비행시험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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