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정기 임원 인사…“대표이사 전원 유임”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신규 사장 승진자는 없었다.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큰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중점을 두고, 이번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라며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가 전원 유임되는 안정 기조 속에서 성장과 변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문성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젊은 인재를 대거 중용해, 차세대 리더를 각 계열사의 핵심 포지션에 전진 배치한 게 특징”이라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리더십을 확보하고 핵심 경쟁력을 극대화해 그룹의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을 준비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현대백화점 2023년 승진자.
◇ 승진 (30명)
◆ 현대백화점
△ 부사장 민왕일(경영지원본부장), 윤영식(기획조정본부)
△ 전 무 차준환(판교점장), 이종근(경영전략실장)
△ 상 무 조방형(천호점장), 장우석(식품사업부장),
이대희(인재개발원장), 오형만(미아점장)
김낙서(사업개발팀장), 김인환(경영개선팀장)
◆ 현대그린푸드
△ 부사장 이헌상(상품본부장)
△ 전 무 이진원(경영지원실장)
△ 상 무 류지원, 이형구(현대기아차담당)
◆ 현대드림투어
△ 전 무 장영순(대표이사)
△ 상 무 천정현(영업본부장)
◆ 한섬
△ 상 무 김인호(관리담당), 서성원(마케팅담당)
서보광(해외패션3사업부장)
◆ 현대리바트
△ 부사장 박민희
△ 전 무 권태진(영업본부장)
△ 상 무 이완호(I&SD사업부장)
◆ 현대렌탈케어
△ 전 무 권경로(대표이사)
◆ 현대L&C
△ 상 무 김형국(경영지원실장), 박태식(세종사업장장),
이동섭(창호사업부장), 윤병인(테크센터장)
◆ 현대바이오랜드
△ 상 무 문경환(식품사업부장)
◆ 현대이지웰
△ 상 무 김충진(복지컨설팅본부장)
◆ 현대에버다임
△ 이 사 김진국(유압생산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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