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KSS해운과 해외 청정 암모니아 운송 관련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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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028260) 상사부문은 KSS해운(044450)과 10일 서울 잠실 사옥에서 '해외 청정 수소 및 암모니아 친환경 해상운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암모니아 기반의 청정수소 밸류체인에서 중요 단계인 해상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청정수소·암모니아 운반선 및 친환경 연료 추진선 확보에 공동 노력하고, 최적의 청정수소·암모니아 해상 운송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등 물류 경쟁력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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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삼성물산(028260) 상사부문은 KSS해운(044450)과 10일 서울 잠실 사옥에서 ‘해외 청정 수소 및 암모니아 친환경 해상운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암모니아 기반의 청정수소 밸류체인에서 중요 단계인 해상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청정수소·암모니아 운반선 및 친환경 연료 추진선 확보에 공동 노력하고, 최적의 청정수소·암모니아 해상 운송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등 물류 경쟁력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운반체로 활용되고 있는 청정 암모니아의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륙간 해상운송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지속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종합상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트레이딩 및 국내외 사업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청정수소 생산 프로젝트 개발부터 국내수요처 연결까지 전체 공급망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청정 수소·암모니아 운반선 및 친환경 연료 추진선 확보를 위한 물동량 기반 마련에 노력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가스 해운 전문회사이자 유일한 암모니아 운반선 운영사인 KSS해운은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최적의 청정수소·암모니아 운반선 및 친환경 연료 추진선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수소, 태양광, 2차 전지 소재 공급 등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미래 유망 분야의 신성장 동력 발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향후에도 역량 있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을 확대하면서 신규 사업 발굴에 힘쓰는 등 사회적 기여 제고와 성장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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